화초 겨울맞이 준비
날씨가 조금씩 추워진다. 아직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진 않았지만 이번 주에 최저기온이 2도까지 떨어진다고 해서 열대식물들이 염려가 되었다. 그동안 겨울에 화초들을 실내에 들여다 놓으면 화초들이 피아노 때문에 햇빛을 잘 받지 못해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기억이 났다.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피아노를 당겼다. 화초들을 창유리 앞에다 놓기로 했다. 실내는 좀 비좁아지겠지만 화초들에게는 최선이다 싶었다. 처음부터 실내에서 키우던 벤자민, 한참 전에 들여다 놓은 스파티필룸 이외에 행운목과 산세베리아 스투키와, 산세베리아, 선인장 백섬까지 들여다 놓았다. 아... 그리고 친구가 준 작은 다육이도. 조만간 라벤다도 들여놓아야 하겠지만... 실내에서 통풍이 잘 안 되니 베란다에 두고 지켜보기로 했다. 나머지 선인장들은 ..
2019. 11. 6.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