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 겨울맞이 준비

2019. 11. 6. 13:33나의 정원


날씨가 조금씩 추워진다. 
아직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진 않았지만 이번 주에 최저기온이 2도까지 떨어진다고 해서 열대식물들이 염려가 되었다. 
그동안 겨울에 화초들을 실내에 들여다 놓으면 화초들이 피아노 때문에 햇빛을 잘 받지 못해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기억이 났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피아노를 당겼다. 화초들을 창유리 앞에다 놓기로 했다. 
실내는 좀 비좁아지겠지만 화초들에게는 최선이다 싶었다. 





처음부터 실내에서 키우던 벤자민, 한참 전에 들여다 놓은 스파티필룸 이외에

행운목과 산세베리아 스투키와, 산세베리아, 선인장 백섬까지 들여다 놓았다. 

아... 그리고 친구가 준 작은 다육이도. 

조만간 라벤다도 들여놓아야 하겠지만... 실내에서 통풍이 잘 안 되니 베란다에 두고 지켜보기로 했다. 

나머지 선인장들은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한 굳건이 잘 지내리라 생각되고...

나팔꽃 덩굴은 1년생이라서 신경쓸 것 없고, 다른 야생화들도 겨울에는 죽더라도 봄이 오면 다시 생생하게 살아날테니...

일단 화초의 겨울맞이가 시작되었다. 11월이 벌써 제법 지났다 싶으니 세월이 너무 빨리간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