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솔나무, 열매도 꽃도 신기한 나무(한택식물원)
한택식물원 호주관에는 낯선 식물들이 무척 많은 데 그 중 하나가 병솔나무입니다.안내판을 보면 꽃이 병을 닦는 솔처럼 생겨서 병솔나무(Callistemon)라고 한다고 설명합니다.우리나라 제주도에서는 야외에서 병솔나무가 자란다고 하는데, 한 번 보고 싶네요.한택식물원에 13종의 병솔나무가 있다고 하는데, 잘 구분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병솔나무 꽃을 구경하려면 초봄에 이곳 식물원에 들러야겠군요.꽃병솔나무라는 팻말이 붙어 있는 것도 있습니다. '리틀 존'이라는 상품명이 붙어 있는데요, 원예종이로군요. 병솔나무는 습기를 싫어하고 햇살이 좋은 곳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꽃을 볼 수 없어서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보았는데 정말 붉은 꽃이 병솔처럼 생겼군요. 그런데 사실 병솔꽃으로 여겨지는 부분이 수술이 모여 있는 것..
2024. 1. 31.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