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천 오리들의 이야기'-유튜브로 만나는 하얀 집오리 세 마리
지난 4월 22일에 삼성천변을 걷다가 집오리 세 마리의 끔찍한 근황을 접한 이후, 한 달이 좀 지난 오늘 다시 삼성천변을 찾았습니다. 여전히 하얀 집오리들은 보이질 않았고 야생오리들만이 한가롭게 헤엄치고 있었지요. 흰뺨검둥오리 어미와 일곱 새끼 오리를 만났습니다. 새끼 오리들이 제법 자라서 이제 조금 있으면 어미 곁을 떠나 독립할 것 같네요. 잠깐 걸음을 멈추고 새끼 오리들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하천 근처에서 하얀 집오리 세 마리의 근황을 알고 싶으면 유튜브 [삼성천 오리 이야기]로 놀러오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유튜브[삼성천 오리 이야기]로 접속해보았습니다. 오리엄마가 붙여준 세 오리의 이름은 일순이, 이순이, 삼순이.위 사진속에서 보면 위로부터 이순이, 삼순이, 일순이라는 것..
2024. 5. 30.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