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리카(서양채송화, 중국채송화), 채송화와 닮은 점과 다른 점
언뜻 보면 채송화꽃과 닮아보이는 이 식물은 잎이 채송화(Portulaca grandiflora)와 다르네요. 채송화의 잎은 포체리카 잎과 달리 가늘고 깁니다. ('채송화'로 내부검색하시면 채송화의 꽃과 잎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식물은 쇠비름속(Portulaca)의 식물로 잎이 쇠비름과 닮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양채송화'라고 부르기도 하고 '포체리카' '포테리카'라는 알 수 없는 이름으로도 부르네요. 이 꽃은 또 다르네요. 이 독특한 꽃은 채송화꽃과 다르군요. 새하얀 꽃도 보입니다. 가느다란 꽃잎과 넓적한 꽃잎이 뒤섞인 노란색 꽃도 있구요. 영어권에서는 채송화를 포함해서 이 모든 꽃을 portulaca flower라고 부르고 있었습니다. '쇠비름속 꽃'이라는 뜻이겠지요. 채송화 만큼이나 포체리카의..
2022. 7. 19.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