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우카리아, 홍콩야자(쉐플레라 홍콩), 무늬쉐플레라홍콩야자, 대만고무나무
교회 앞을 지나다가 교회에서 내다 놓은 화분들에 눈길이 갔지요. 바늘잎이 뾰족뾰족하고 줄기와 가지에도 뾰족뾰족한 가시들이 나 있는 이 나무는 뭘까요? 정말 신기하게 생겼지요? 이 나무는 아라우카리아. 호주의 노포크섬(Norfolk island)의 바늘잎 나무. 최대로 자라면 70미터라는군요. 호주삼나무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하지만 삼나무와의 차이는 암수딴그루라는 점. 낯선 모습 때문에 한참동안 이 나무를 바라보았습니다. 10도 이상에서 살 수 있다고 하니까 겨울에는 이 나무를 실내로 들여놓겠지요? 홍콩야자도 보입니다. 홍콩야자는 잎이 귀여운 것 같습니다. 쉐프레라 홍콩이라고도 부르는데, 홍콩야자의 종명이 쉐프레라(Schefflera)라서 그렇게 부르나 봅니다. 그런데 옆에 얼룩덜룩한 잎을 가진 홍콩야자..
2021. 6. 22.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