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반 고흐를 매료시킨 보라빛 꽃(Iris)
요즘 하천가를 거닐다 보면 보라빛 꽃이 녹색 풀들 사이에서 눈에 띱니다. 바로 붓꽃이지요. (2019.5.19)지난 일요일 하천가를 걸었을 때는 비가 온 후라서 풀잎에 물방울이 맺혀 있네요. 붓꽃도 비를 맞아 축 늘어진 모습입니다.(2019.5.20.)어제 늦은 오후 햇살 아래 찍은 붓꽃 사진입니다. 붓꽃은 백합목 붓꽃과에 속합니다. 여러해를 살아가는 식물입니다.우리 하천가에서는 습지쪽보다는 햇살바른 양지쪽에서 주로 살아갑니다. 꽃은 주로 5, 6월에 핀다고 하지요. (2019.5.21.)꽃이 만개하기 전의 모습이 붓을 닮았다고 붓꽃이라고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어딜가나 만날 수 있는 식물이니 그만큼 친숙합니다. [두산백과]에 의하면, 붓꽃은 온대지방에만 해도 200여종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
2019. 5. 21.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