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가 참외덩굴, 노란 꽃이 피고 참외가 열렸다
우리 하천가에서는 누가 키우는 것도 아닌데 야채가 자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참외랍니다. 참외꽃이 노랗게 피었습니다. 참외덩굴은 제법 여기저기서 발견하게 되는데요, 과거 이곳이 참외밭이었던 흔적으로 보입니다. 참외밭의 규모가 제법 컸던 모양입니다. 매 년 참외덩굴을 발견할 때마다 신기해서 사진을 찍게 되네요. 참외가 주렁주렁 달리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참외가 달리기도 합니다. ('참외'로 내부검색하시면 수 년전 가을에 찍은 제법 큰 참외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참외덩굴을 기웃거려보니까 작은 열매가 맺힌 것도 보입니다. 사진 속을 자세히 보시면 참외가 있습니다. 노란 꽃 아래 작은 참외가 맺혀 있지요. 올해는 참외가 얼마나 열릴지 궁금하네요. 아무리 흙을 걷어내고 각종 ..
2021. 8. 28.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