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리 꽃과 녹색 열매, 그리고 줄기에 진딧물 유충
요즘 원추리 꽃도 여전히 피어 있지만 앞서 핀 원추리꽃은 지고 열매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원추리의 녹색 열매는 아직 익지 않은 상태입니다. 가을에 익는다고 하군요. 원추리 열매는 삭과로 열매 속이 칸이 나눠져 종자가 많이 들어 있답니다. 원추리의 열매를 보고 있으니까 모감주나무의 열매가 떠오르는데요, 모감주나무의 열매도 삭과라서 그런가 봅니다. 원추리의 잎은 길쭉하고 뒤로 젖혀지고 흰빛이 도는 녹색입니다. 열매가 귀엽게 생겼습니다. 원추리꽃이 피는 시기는 7,8월이라고 하지만, 6월초에 원추리꽃이 피어서 스텔라 원추리와 비교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원추리'로 내부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즘은 원추리의 피는 꽃, 지는 꽃, 열매가 함께 하는 시기군요. 원추리 꽃은 아름다워서 관상용으로 화단에..
2020. 7. 9.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