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나무, 어린 열매(이과) 발그레
5월 중순에 공원에서 만난 모과나무에는 어린 모과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있었습니다.며칠 전 지나가다 보니, 아직 열매가 좀더 자라기에는 시간이 필요해 보였어요.사진은 5월 10일에 찍은 것입니다. 산책하다가 붉은 빛이 눈에 들어와서 다가가 보니 모과열매가 맺히기 시작해서 깜짝 놀랐었지요.시든 꽃을 머리에 이고 있는 어린 모과열매들이 정말 사랑스럽네요.다시 걷다가 또 다른 편에 있는 모과나무들에도 열매가 열렸는지 살펴보러 갔습니다.역시 어린 열매들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아직 미처 지지 못한 꽃도 보이네요.올해는 모과가 정말 많이 열렸다 싶습니다. 이 모과열매들 가운데 커다란 모과로 성장할 때까지 남아있을 모과는 몇이나 될까요?지금은 모과꽃을 찾아볼 수 없지만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지는 모과꽃을 보는 것만으로 ..
2018. 5. 28.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