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손이풀, 잎과 줄기를 약재로 이용하는 풀
어제 비내리는 동안 하천가를 산책하다가 쥐손이풀 군락지를 발견했습니다. 작년 오리섬에 가기 위해 오르내리던 계단 근처에서 쥐손이풀을 발견하고 이름이 신기해서 잊지 않았던 쥐손이풀. ('쥐손이풀'로 검색하시면 쥐손이풀의 활짝 핀 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비가 와서인지 쥐손이풀 꽃이 조금 오무라든 것 같아요. 잎이 세 갈래,또는 다섯 갈래로 나눠지고 큰 톱니가 있어 그 모양이 독특해서 기억하기 쉬운 풀인 것 같네요. 비가 내리는 중이라 빛이 부족해서 사진이 잘 나오지 않을 줄 생각했지만 생각보다는 잘 나왔습니다. 쥐손이풀 꽃은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핀다고 하니까 가끔 이곳에 들러서 쥐손이풀 꽃을 살펴봐야겠습니다. 쥐손이풀을 약재로 사용할 때는 잎과 줄기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몸에 좋은 산야초]에서 풍과..
2020. 7. 28.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