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착생태계 위협하는 큰금계국, 금계국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5월부터 코스모스를 닮은 노란꽃을 피우는 큰금계국(Coreopsis lanceolata), 다시 하천가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큰금계국과 금계국(Coreopsis drummondii)의 차이에 대해 계속해서 찾아보고 있는데, 큰금계국은 여러해살이, 금계국은 한두해살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해살이냐, 한두해살이냐로 구분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아요. 현재, [한국화재식물도감]에서처럼 큰금계국과 금계국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섞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금계국을 여러해살이라고 설명하고 있지요. 우리 하천가의 식물 안내판을 보면 이 노란꽃이 피는 식물을 '금계국'이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화훼농가에서 '금계국'으로 안내한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두산백과]에서는 큰금계국은 최대 1미터..
2020. 5. 19.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