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버들, 키버들의 버들강아지가 활짝 피고 어린 잎이 돋을 때까지(2022.3)
우리 하천가에는 버드나무과의 키 작은 나무인 갯버들과 키버들이 빽빽하게 자랐습니다. 그런데 지난 여름 폭우에 대부분 잘려서 올봄에는 갯버들과 키버들 구경이 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며칠 전버들강아지 산책길에 버들강아지를 보긴 했지요. 작년 3월에 찍은 하천가 갯버들과 키버들 사진을 올려 봅니다. 버들강아지는 개버들과 키버들의 꽃이삭입니다. 꽃봉오리지요. 갯버들과 키버들은 암수 딴그루라서 암꽃과 수꽃이 미묘하게 다릅니다. 수꽃봉오리는 색이 좀더 검은 빛을 띠고 암꽃 이삭은 좀더 녹색빛을 띱니다. 3월의 초의 갯버들의 암꽃봉오리와 수꽃봉오리를 구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갯버들의 수꽃봉오리와 암꽃봉오리는 크기도 그리 차이가 나질 않습니다. 갯버들과 키버들을 꽃이삭으로 구분하려면 마주나는지 어긋..
2023. 2. 18.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