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와 분꽃이 있는 화단(6/11-7/5)
작년 해바라기길의 해바라기는 모두 병들어서 올해는 해바라기가 눈에 띠지 않았습니다. ('해바라기'로 내부검색하시면 병든 해바라기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다른 곳에서 해바라기들을 발견했습니다. 분꽃들이 자라는 화단에 해바라기를 심었네요. 일주일 전 이곳, 분꽃은 그리 눈에 띠지 않습니다. 분꽃이 피길 좀더 기다려야 합니다. 해바라기도 마찬가지네요. 아직은 커다란 잎만 펄럭이고 있고 키도 좀더 자라야겠습니다. 아무튼 올 여름에도 해바라기 노란 꽃을 볼 수 있다 생각하니 즐거워집니다. 어제 하루종일 비가 내리던 날,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서 산책을 나갔는데 분꽃 화단의 분꽃들이 알록달록 예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분꽃은 해질 무렵 피는 꽃이니까, 해가 지기 직전 흐린 저녁나절이라서 그런지 꽃이 만..
2021. 6. 19.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