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단화도 꽃봉오리가 맺혔다!!
황매화는 벌써 꽃을 피우기 시작했지만 바로 곁에 있던 죽단화는 꽃봉오리조차 맺히지 않았었지요. 드디어 어제 오후 죽단화에 꽃봉오리가 맺힌 것을 발견했습니다. 우리 아파트에 황매화는 한 그루밖에 없는 죽단화는 여기저기 많이도 심었습니다. 조금 둘러보니 죽단화 꽃이 활짝 핀 것도 눈에 띠네요. 죽단화와 황매화는 둘다 장미과에 속하는데, 차이라면 황매화의 꽃이 홑꽃이라면 죽단화의 꽃은 겹꽃이라는 점이지요. 활짝 핀 죽단화의 노란꽃을 발견했습니다. 홀로 서둘렀군요. 이제 곧 죽단화 꽃봉오리들이 너도나도 앞다투어 필테니 기대가 됩니다. 올봄은 꽃이 모두 서두른다 싶은데... 제 기분 탓인지... 위 사진들을 올린 것이 4월9일이었는데, 다시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동네 화단에 심어둔 황매화, 죽단화 꽃이 피어 있어..
2020. 4. 9.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