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줄무늬 빨강, 진분홍, 붉은 보라 페튜니아
일요일 아침 일찍 시청쪽으로 산책을 나왔습니다. 낮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여름날을 예고했기에 산책은 이른 아침이나 초저녁이후에나 하는 것이 좋겠다 판단했기 때문이지요. 시청의 화분에 어떤 꽃을 심어두었는지 궁금했는데, 페튜니아를 심었네요. 이번에 심은 페튜니아는 줄무늬가 있습니다. 폐튜니아 꽃잎색의 끝은 어디일까요? 해마다 다른 꽃들이 쏟아져 나오는 기분입니다. 붉은 바탕에 흰 색 무늬를 만든 것이겠지요? 흰 색의 비중이 꽃마다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진분홍 바탕에 흰 색줄이 있는 페튜니아. 역시나 흰색의 비중이 꽃마다 다릅니다. 흰색 줄무늬가 없는 진분홍색 페튜니아도 보입니다. 꽃색을 만드는 기술이 정말 궁금하군요. 원예가들은 페튜니아 색깔을 다채롭게 만드는 데 큰 관심이 있나 봅니다. 페튜니..
2023. 6. 18.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