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살이 넘은 은행나무 두 그루(영주 소수서원)
영주 소수서원 매표소 출입문을 통과해서 당간지주를 지나 소수서원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은행나무 보호수 두 그루가 있습니다. 이 은행나무는 품격이 평가되어 하나는 시나무로, 또 하나는 면나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보호수 지정근거는 산림법 제 67조 내지 제 70조를 따른다구요. 100살 이상된 노목, 거목, 희귀목 가운데 명목, 보목, 당산목, 정자목, 호안목, 기형목, 풍치목 등을 보호수로 지정한답니다. 명목은 위인, 성현, 왕족이 심은 나무 또는 고사나 전설이 있는 '이름 있는' 나무. 보목은 고사나 전설이 있는 (이름 없는?) 나무. 당산목은 산기슭, 산정, 마을입구, 촌락 부근 등에 있는 나무로 주변에 산신당, 성황당, 산주당이 있는 나무. 정자목은 향교, 서당, 서원, 별장, 정자 등에 피..
2020. 7. 5.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