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시아(Banksia), 불나무(Firewood)로 불리는 이유
한택식물원 호주관에서 처음 만난 또 다른 나무는 뱅크시아. 뱅크시아라는 이름은 '뱅크시'라는 예술가 때문에 금방 외울 수 있었어요. 뱅크시아라고 불리는 나무로 세 종류가 있군요. '방크시아 인테그리폴리아(Banksia integrifolia)'라는 이름표가 보입니다. 온실에서 식물의 이름을 통일하지 않았네요. 이름표에는 방크시아, 긴 안내문에는 뱅크시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저는 뱅크시아라고 부르고 싶군요. 아무트 뱅크시아 인테그리폴리아는 프로테아과 뱅크시아속에 속하는 나무인데, 뱅크시아속에 속하는 나무 중에서 가장 키큰 나무라고 합니다. 최대로 자라면 30미터, 대개 15미터 이상의 키로 자란답니다. 이 나무는 해변 뱅크시아라고도 하네요. 잎의 앞면과 뒷면의 색깔이 다릅니다. 뒷면이 더 옅은 색깔이군요..
2023. 10. 6. 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