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배움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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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의 여름-첫 꽃을 놓치다

올해는 분꽃을 심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2021년에 우연히 우리 베란다에 등장한 분꽃이 매년 예쁜 꽃들을 피워서 여름날 나를 행복하게 해두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쉽게 병이 들어서 다른 화초들에게 피해를 줄 것 같아 심지 않기로 한 거죠. 그런데 분꽃 씨앗이 흙 속에 떨어져 있었던 모양이네요. 분꽃 싹이 얼굴을 내미는데 모른 척하기가 어려워서 작은 화분에 심었습니다. 그랬더니 지난 7월 18일 홀로 꽃을 피웠나 봅니다. 19일날 노란 분꽃이 시든 것을 발견했거든요. 올해 첫 분꽃을 보지 못하고 보냈습니다. 분꽃이 두 번째 꽃을 피운 날은 놓치지 않고 보았습니다. 분꽃은 다음 날 오전까지 생생하게 꽃을 피우고 있었지요. 노란 꽃이 귀엽네요.올해는 이렇게 작은 화분에 분꽃을 키우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그런데..

2025. 7. 23. 12:59
큰오색딱따구리일까 오색딱따구리일까? 오색딱다구리와 큰오색딱따구리의 차이와 암수 차이, 딱따구리가 나무의사인 이유

평소 즐겨 산책하는 벚나무길에서 딱따구리를 만났습니다. 2년 전 바로 이곳에서 청딱다구리 암컷을 만나 포스팅 한 후 처음이네요. 가끔 동네에서 딱따구리를 만나면 무척 즐겁습니다. 예전에는 동네 산에 가서야 겨우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뿐이었는데-나무의 키가 커서 딱따구리를 구분하기 어려움-지금은 이렇게 가까이서 딱따구리를 만날 수 있네요. 그 만큼 숲이 훼손되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이 답답해지기도 합니다. 친구가 딱따구리다!라고 해서 주위를 돌아보다가 겨우 촬영을 하려는데, 훌쩍 날아가버립니다. 날아간 딱따구리는 주변 또 다른 나무 주위를 맴도네요. 이 딱따구리는 큰오색딱따구리(Dendrocopos leucotos)이거나 아니면 오색딱따구리(Dendrocopos major)일 ..

2025. 7. 23. 11:29
꽃매미 유충이 어느새 성충이 되다!

비가 내리던 지난 목요일. 가죽나무 곁을 지나가는데, 꽃매미가 보였습니다. 주홍날개꽃매미는 어느새 날개를 달았네요. 비를 피하려는 듯 가죽나무 잎 아래 숨었습니다. 줄기에 매달린 꽃매미, 점무늬가 있는 날개가 잘 보입니다. 꽃매미의 유충도 성충도 모두 가죽나무 수액을 빨아먹고 살아 가다 보니, 가죽나무가 여러 그루 고사했습니다. 마침 가죽나무를 벗어나 가까이 자리잡은 꽃매미 발견.날개에 붉은 빛이 감돕니다. 주홍날개꽃매미의 검은 긴 다리가 좀 징그럽게 느껴지네요.꽃매미 성충이 줄을 서서 가죽나무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니까 가죽나무들이 무척 괴로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25. 7. 22. 11:50
베란다에서 토마토 키워 샐러드 해먹기(토마토 성장 관찰일기)

한살림에서 유기배양토를 사서 화분흙으로 이용하는데, 그 흙 속에서 깜짝 놀라게 하는 선물이 나옵니다.이번 겨울에는 토마토 싹이 나왔어요. 그 전에는 분꽃, 차조기가 나왔었지요. 겨울에 토마토 싹이 나와서 죽을까봐 실내에서 따뜻하게 해주면서 노심초사 키웠지요. 겨울이 지나고 무사히 겨울을 난 토마토를 베란다에 내어놓았습니다. 꽃봉오리가 맺혔어요. 신기하네요. 토마토는 줄기에 털이 정말 많습니다. 봄날 분갈이를 하면서 좀더 큰 화분에 토마토를 옮겨심었지요. 쑥쑥 잘 자랍니다. 초록잎이 사랑스럽습니다. 토마토 잎은 굵은 톱니가 있고 전체적으로 긴 타원형입니다. 잎은 마주나기도 하고 살짝 어긋나기도 합니다. 이때만 해도 토마토의 꽃봉오리가 맺힌 것이 신기해서 날마다 기웃거렸지요. 꽃봉오리가 살짝 벌어졌습니다. ..

2025. 7. 22. 09:59
쪽동백나무와 때죽나무 열매, 구분이 어렵다

5월말, 해오름공원의 쪽동백나무에는 열매가 맺기 시작했습니다. 쪽동백나무의 열매는 하늘을 보면서 맺는 것 같네요. 쪽동백나무도 때죽나무도 모두 꽃이 총상꽃차례라서 열매가 다닥다닥 열리지만, 쪽동백나무가 때죽나무보다 꽃이 더 많아서 열매도 더 많습니다. 쪽동백나무의 열매가 10개 이상씩 맺었네요. 꽃이 그 만큼 많았다는 뜻이지요. 해오름공원의 쪽동백나무들인 5월말 열매의 시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6월중순 다시 해오름공원을 들렀을 때, 쪽동백나무의 열매를 살펴보았습니다. 확실히 열매가 좀더 커졌습니다. 열매가 아래로 가지런히 열리진 않았네요. 열매의 모양으로는 때죽나무와 쪽동백나무의 열매를 구분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때죽나무도 한창 열매를 성숙시키는 중입니다. 때죽나무 열매는 아래로 처져 있네요. 쪽동..

2025. 7. 13. 12:29
쪽동백나무와 때죽나무 비교, 잎과 꽃(5월)

지난 5월 중순, 해오름공원에서 만난 쪽동백나무. 한창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동네공원에서 쪽동백나무를 만난 것이 처음이라 조금 흥분했습니다. 5월중순이라서 그런지 아직 꽃봉오리 상태인 것도 더러 보이네요. 쪽동백나무 꽃은 5,6월에 핀다고 하지요. 쪽동백나무는 그동안 산에서만 보았던 나무였습니다. 이렇게 공원의 조경수로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쪽동백나무의 잎은 둥글넓적한 것이 특징입니다. 잎은 어긋납니다. 이 공원에 심은 쪽동백나무가 제법 많았습니다. 이제 쪽동백나무를 관찰하려면 이곳으로 오면 될 것 같아요. 쪽동백나무의 수피는 잿빛입니다. 키는 대략 10미터 정도인데, 키작은 나무지요. 쪽동백나무는 때죽나무과 때죽나무속에 속합니다. 아직은 공원의 쪽동백나무들이 어리네요. 좀더 자라면 멋질 것 같..

2025. 7. 13. 12:07
방울토마토, 길가 화분에 초록 풋열매가 조롱조롱

산책길에 만난 방울토마토. 아직 풋열매라서 싱싱한 초록 빛입니다. 방울토마토를 베란다에서 화분에 키워본 적이 있는데, 몇 알 열리지 않아서 실망했던 오래전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어린이집 선생님은 채소면, 채소, 화초면 화초를 너무 잘 키우시네요. 길가에 화분을 내어놓고 아이들과 함께 채소와 과일을 항상 키우고 있는 것이 대단해 보입니다. 오갈 때 마다 이 화분들을 기웃거리는 것이 제게는 큰 즐거움이지요. 이 사진을 찍었을 때만해도 풋열매였는데, 벌써 여러 날이 흘렀으니까, 지금쯤은 빨갛게 익어서 아이들의 간식거리가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토마토를 보러 가보고 싶네요. 저희집 베란다에서는 토마토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보니까, 훨씬 붉어졌네요.오직 한 알 열린 토마토를 매일 관찰하는 ..

2025. 7. 13. 11:40
가죽나무 가운데 주홍날개 꽃매미 때문에 고사한 나무도 보인다

요즘 한낮이 기온이 너무 높아서 이른 아침에 산책을 다녀오는 데요, 물펌프장 근처에서 자라는 가죽나무를 살펴보게 되네요. 6월에 주홍날개꽃매미 약충이 가죽나무를 뒤덮었던 기억 때문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고사한 가죽나무가 보입니다. 주홍날개꽃매미는 유충도 성충도 모두 가죽나무 수액을 빨아먹어 말려 죽인다고 합니다. (6/19일자 '주홍날개꽃매미 약충, 가죽나무에 밀집'이라는 제목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주변을 살펴보니, 다행히도 대부분의 가죽나무는 살아 있었습니다. 두 그루가 고사했네요. 물펌프장 바로 곁에서 자라는 큰 가죽나무도 괜찮아 보입니다. 이 가죽나무가 주변 가죽나무의 어미나무예요. 아무튼 아직도 주홍날개꽃매미의 약충들이 가죽나무에 여전히 붙어 있습니다. 햇살이 따가워서인지 잎 아래쪽에 있더군..

2025. 7. 10. 11:34
봉선화, 여름철 다양한 색상의 꽃이 피는 한해살이

아파트 화단에 봉선화가 자라고 있었네요. 원래 나무가 많아서 햇살이 잘 들지 않아 봉선화가 자라기 어려운 자리였는데, 이래저래 나무들이 많이 잘려서 봉선화가 꽃을 피운 모습도 봅니다. 봉선화는 빨강, 분홍, 흰색 등 여러 색상의 꽃이 있습니다. 우리 화단에서는 빨강과 분홍 두 가지 색상의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어느 어린이집에서 내놓은 길가 화분에서도 봉선화를 만났습니다. 봉선화는 7,8월 한 여름에 꽃을 피우는 한해살이 식물입니다. 잎은 어긋나고 잎이 길쭉한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봉선화는 봉선화과(Balsaminaceae) 물봉선속(impatiens)에 속합니다. 인도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세계 각지로 퍼져나간 상태라는군요. 이날 흰 봉선화를 만났었지요. 어린이집 아이들이 ..

2025. 7. 10. 11:27
투구꽃속(Aconitum), '죽음을 주다' '복수'의 꽃말을 가진 독초이자 약초(렌, 2018.11.11.)

2018년 프랑스 렌에서 찍은 식물들을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그 중 투구꽃속(Aconitum)의 식물도 있습니다. 거리의 화단의 보라색 꽃입니다. 잎이 누렇게 변한 것으로봐서 절정의 계절이 지난 듯 보입니다. 우리나라 식물백과에서 투구꽃이라고 부르는 것은 Aconutum jaluense. 그런데 투구꽃속에 속하는 식물이 250종 이상이라고 하니까, 프랑스 렌에서 만난 이 식물의 학명이 정확히 무엇인지 확인하기가 쉽지 않네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이 식물의 속명 Aconitum은 그리스어인 화살, 창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투구꽃속의 식물은 잎이 5-7갈래가 나 있고, 각 갈래가 다시 갈래가 나 있습니다. 꽃색은 다양한데, 사진 속 식물은 청보라색입니다.이 식물은 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

2025. 6. 25. 18:21
버들마편초 보라색꽃이 만발한 꽃밭

올해는 하천가 쌍개울 주변 꽃밭에 버들마편초를 잔뜩 심어두었네요. 6월초 보라색 꽃이 만발했습니다. 줄기가 길쭉해서 바람이 흔들리는 모습이 무척 보기가 좋습니다. 버들마편초는 2년전 물향기수목원에서 처음 보았습니다. 6월말이라서 그런지 열매가 맺기 시작했었지요. '버들마편초'로 검색하시면 열매를 맺은 버들마편초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버들마편초란 이름은 좁은 잎이 버들잎 같고 긴 줄기 끝, 긴 꽃대에 꽃이 피어 있는 모습이 말채찍을 닮았다고 붙여졌다는군요. 또 다른 이름으로 키큰버베나라고도 부른다지요. 키가 최대 180cm까지 자란다고 하니 정말로 키가 큰 풀이군요. 아르헨티나 원산이라서 아르헨티나버베나라고도 부르구요. 학명은 Verbena bonariensis. 버베나속(마편초속)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2025. 6. 25. 15:27
시계꽃(시계초) 노란 열매(프랑스 렌, 2018.11.11)

오랜만에 사진을 들춰보다가 7년 전, 2018년에 프랑스 렌에서 찍은 시계꽃 사진들을 발견했습니다. 동그란 노란 열매가 눈에 띱니다. 시계꽃은 프랑스에서 처음 알게 된 식물인데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키우고 있습니다. 여름철 피는 시계를 닮았다는 꽃이 독특합니다. 이 사진을 찍었을 때가 11월이었는데, 꽃송이가 보이네요. 이미 시든 것인지, 꽃봉오리인지, 아니면 날씨가 흐려서 꽃잎을 오무린 것인지...모르겠네요. 우리나라에서 시계꽃은 시계초 또는 꽃시계덩굴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시계꽃은 브라질 원산의 시계꽃과 시계꽃속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입니다. 이뗴는 가을이라서 활짝 핀 시계꽃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어요.

2025. 6. 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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