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길가 화분에 초록 풋열매가 조롱조롱
산책길에 만난 방울토마토. 아직 풋열매라서 싱싱한 초록 빛입니다. 방울토마토를 베란다에서 화분에 키워본 적이 있는데, 몇 알 열리지 않아서 실망했던 오래전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어린이집 선생님은 채소면, 채소, 화초면 화초를 너무 잘 키우시네요. 길가에 화분을 내어놓고 아이들과 함께 채소와 과일을 항상 키우고 있는 것이 대단해 보입니다. 오갈 때 마다 이 화분들을 기웃거리는 것이 제게는 큰 즐거움이지요. 이 사진을 찍었을 때만해도 풋열매였는데, 벌써 여러 날이 흘렀으니까, 지금쯤은 빨갛게 익어서 아이들의 간식거리가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토마토를 보러 가보고 싶네요. 저희집 베란다에서는 토마토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보니까, 훨씬 붉어졌네요.오직 한 알 열린 토마토를 매일 관찰하는 ..
2025. 7. 13.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