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 꽃이 피기 시작하다
2020. 7. 23. 11:39ㆍ동네에서 만난 식물/아파트 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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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만난 배롱나무 꽃입니다.
배롱나무꽃은 대개 7월부터 9월까지 피는 것으로 이야기합니다.
이 배롱나무들은 어떤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자라고 있었습니다.
분홍빛 꽃, 진달래색 꽃이 피어 있네요. 분홍색 꽃은 처음 봅니다.
배롱나무를 나무백일홍이라 부르는 까닭은 개화기가 족히 100일은 간다는 의미입니다.
이제부터 배롱나무꽃을 즐기는 계절에 들어갔습니다.
동네 여기저기서 배롱나무를 쉽게 만날 수 있으니 한동안 배롱나무 꽃을 즐기면서 지낼 수 있겠습니다.
상상만 해도 즐겁네요.
배롱나무가 부처꽃과에 속한다고 하는데 정말 부처꽃과 유사해보이긴 하네요.
특히 배롱나무 꽃은 혈액순환을 돕는 효능이 있어 약재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월경과다, 설사, 장염의 치료제로 쓰이고 외상출혈에는 지혈제로 이용할 수 있다는군요.
그동안 배롱나무 포스팅은 8편을 했는데,
'배롱나무'로 내부검색하시면 배롱나무의 5월, 6월, 8월,9월, 10월, 11월의 모습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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