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철나무, 기운을 차리고 꽃봉오리를 맺다(4/7-6/4)(보충)
2021. 5. 25. 14:26ㆍ동네에서 만난 식물/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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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장마가 지나간 후 사철나무가 모두 병들어서 걱정을 했는데, 어느덧 사철나무가 기운을 차리고 새잎을 꺼냈습니다.
햇살이 좋은 곳에 위치한 사철나무는 꽃봉오리를 맺을 준비를 하네요.
사철나무가 병에서 회복되서 기쁘네요.
아직 잎은 짙은 녹색은 아니지만 점점 짙어지겠지요?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동네는 곳곳에 사철나무가 많습니다.
이 나무들이 모두 병이 들어서 얼마나 걱정을 했던지요.
4월말 인도교옆 사철나무는 완전히 기운을 차린 것 같습니다.
잎의 녹색도 훨씬 짙어졌습니다.
꽃봉오리가 조그맣지만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네요.
이 사철나무는 잎이 좀더 길쭉하군요.
꽃봉오리를 많이 매달았습니다.
잎도 충분히 푸릅니다.
하천가의 사철나무도 꽃봉오리를 맺었습니다.
꽃봉오리를 맺는 시간이 인도교의 사철나무에 비해 조금 더 늦습니다.
올 봄 하천가 산책길에서 또 다른 사철나무들이 모여 자라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인도교의 사철나무의 꽃봉오리는 곧 만개할 것만 같습니다.
꽃자루가 길어졌고, 꽃봉오리도 좀더 커졌습니다.
작년의 병에서 완전히 회복된 모습의 사철나무들을 보는 것이 즐겁습니다.
('사철나무'로 내부검색하시면 사철나무의 꽃, 열매도 보실 수 있습니다.)
(보충) 6월초, 사철나무의 녹색꽃봉오리가 좀더 노란빛을 띱니다. 곧 꽃이 피겠지요.
(보충) 작년 6월 중순 사철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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