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우스(다크벨벳과 워터멜론), 보라색꽃 만발(9/12-10/31)
2021. 9. 12. 17:07ㆍ동네에서 만난 식물/걷다 만난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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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앞 화분의 콜레우스 꽃이 보라색꽃으로 만발했습니다.
요즘 일요일마다 시의회 앞을 지나 산책을 하는데, 그때마다 콜레우스가 자라는 화분을 지켜보는 중입니다.
지난 주에 꽃대가 올라와서 꽃이 만개하길 기다렸는데, 일주일이 지나서 보니까 보라색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콜레우스'로 내부검색하시면 지난 주의 콜레우스, 그리고 또 2주전의 콜레우스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보라색꽃이 사진상으로는 색이 날아가서 선명하게 보라색이 느껴지지는 않지만 실제로 보면 남보라빛 색상이 훨씬 보기가 좋습니다.
제법 꽃대가 길쭉하게 자라오른 것도 보입니다.
붉은 잎과 보라색꽃이 참으로 잘 어울린다 싶네요.
꽃을 보니까 꿀풀과 식물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바로 곁의 콜레우스 워트멜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콜레우스는 꽃이 많이 피지는 않았습니다.
그늘진 곳에 놓아두어서인 것 같네요.
꽃이 만발하려면 이 화분의 콜레우스는 좀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보충) 13일 후, 다시 콜레우스 화분을 살펴보았습니다.
콜레우스 다크벨벳 꽃대가 더 길어지고 꽃이 더 풍성해졌습니다.
콜레우스 워터멜론의 꽃대로 확실히 길어졌네요.
하지만 햇살이 좋지 않은 자리에 놓여 있어 콜레우스 다크벨벳에 비해 꽃이 풍성하지는 않습니다.
콜레우스 꽃대가 커지고 꽃도 아직 피어 있지만 씨앗도 맺히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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