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 10월과 11월의 차이
2021. 10. 7. 11:16ㆍ동네에서 만난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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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정원의 감나무에 감이 너무 많이 달려서 그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감나무 가지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아래로 늘어져 있습니다.
감이 너무 많이 매달려서 가지가 밑으로 늘어진 것인지...
가지가 감 때문에 부러질 것만 같습니다.
이렇게 감이 많이 매달린 감나무는 우리동네에서 처음 봅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감이 많이 매달린 걸까요?
감이 많이 달려서 그런지 감이 유독 작네요.
주렁주렁 매달린 감이 보기에 너무 귀엽네요.
주황색으로 익은 감이 보기가 좋아서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익은 감을 보고 있으니까 가을이 느껴집니다.
덜 익은 감들도 뒤따라 익어갈테지요?
그런데 이 많은 감들이 모두 땅에 떨어져 나뒹굴고 말 생각을 하니 안타깝네요.
(보충) 11월 중순이 되니까 감나무의 잎이 거의 다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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