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 한 해 전 열매(구과)가 가을날 익는다
2021. 10. 6. 12:29ㆍ동네에서 만난 식물
반응형
지난 봄 백송의 꽃이 피었을 때 포스팅을 했었지요.
('백송'으로 내부검색하시면 봄날 백송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 동네에서 볼 수 있는 백송은 시의회 정원에서 자라는 백송이 유일합니다.
8월말, 백송의 열매가 익어갑니다.
백송의 열매는 다음 해 10월에 익는다지요.
백송의 열매는 구과. 달걀모양입니다. 5,60개의 실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열매가 익으면 갈색으로 바뀝니다.
9웖말, 백송의 익은 열매들이 많이 보입니다.
참 아름다운 나무네요.
나무가 보기가 좋아서 지나가면서도 꼭 눈길을 주게 됩니다.
천천히 자라고 번식력이 약해 널리 퍼지지 못한 소나무과 식물인데요,
요즘은 묘목을 키워서 관상수로 심는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