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덩굴, 어린 잎은 세 갈래로 갈라지기도
2016. 6. 22. 11:16ㆍ동네에서 만난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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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가를 걷다 보면 칡덩굴도 무척 많이 보입니다.
잎이 넓적한 것이 작은 잎이 셋 달린 칡덩굴의 잎은 알아보기가 쉽습니다.
개망초 사이를 비집고 나온 칡덩굴.
칡덩굴이 콩과식물인 줄은 몰랐습니다.
땅을 비옥하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네요.
작은 잎은 세 갈래가 나기도 한다는 데 그러네요.
그런데 작은 잎이라고 하기에 잎이 너무 넓습니다.
나무들은 어릴수록 잎이 더 큰 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서 잎이 더 많이 달리고 잎도 더 작아지는 것 같아요.
칡덩굴을 잡고 계속 따라가면 칡을 캘 수 있다고 하는데, 한번 해보고 싶기도 하네요.
그런데 칡덩굴의 길이가 10미터이상이라고 하니까 엄두가 나질 않는 일이기도 합니다.
풀숲을 헤치고 들어가야 할테니까 뱀을 만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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