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튜니아(사피니아) 색색깔 꽃이 장식한 다리난간

2022. 9. 15. 20:57동네에서 만난 식물/걷다 만난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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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난간을 장식한 페튜니아

동네 다리위를 장식한 페튜니아 화분들. 

그 화려함이 대단하네요. 

꽃의 도시라 불리는 프랑스 브르타뉴지역의 켕페르에 갔을 때 이렇게 다리난간에 꽃으로 장식해서 대단하다고 감탄한 적이 있는데, 동네에서 이런 풍경을 보니까 감탄스럽습니다. 세금을 낸 보람이라고 할까요.

페튜니아

페튜니아 대표적 개량종인 보라색 사피니아.

사피니아

물론 사피니아도 페튜니아지요.

('사피니아'로 내부검색하시면 '사피니아는 페튜니아와 다른 꽃일까'라는 포스팅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그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페튜니아

다리에는  다양한 꽃색의 페튜니아들이 서로 예쁨의 뽐내는 듯합니다.

아마도 이 모든 페튜니아가 모두 사피니아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피니아는 패튜니아가 개량된 품종의 상품명이니까요.

사피니아의 특징은 비에 강하다는 것이 그 특징인데, 다리 위에서 비를 맞으며 지내야 한다면 사피니아가 제격이겠지요.

중심이 진노랑이면서 바깥으로 갈수록 흰 빛을 띠는 페튜니아는 처음봅니다.

페튜니아

속으로 갈수록 옅어지는 분홍색 페튜니아도 있군요.

연보라색, 진보라색 페튜니아도 있군요.

보라색 페튜니아는 더 신비롭게 보이는 것 같아요.

다양한 색의 페튜니아

다양한 색깔의 페튜니아가 섞여 피어 있으니까 너무 예쁘네요.

대개는 여러 색깔이 뒤섞여 피어 있는 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그것도 경험 부족에서 나온 취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꽃색의 화려함에 넋을 잃고 사진을 찍었어요.

지금껏 보아온 난간 화분들 가운데 최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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