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기니아봉선화(뉴기니임파첸스)와 봉선화(봉숭아)의 비교

2022. 9. 26. 21:15동네에서 만난 식물/걷다 만난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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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기니아봉선화(분홍)

시청 앞 화분에 낯선 꽃이 보였습니다.

분홍색 꽃, 끝이 뾰족한 잎, 잔 가시같은 거치가 있는 잎.
찾아 보니까 '뉴기니아봉선화'더군요.

뉴기니아봉선화(분홍)

얼룩진 분홍에 잎맥이 붉고 잎은 검은 빛이 도는 짙은 녹색입니다.
[국가농업기술포털 "농사로"]에서 뉴기니아 봉선화의 유통명을 '뉴기니임파첸스'로 정해두었습니다.

학명이 Impatiens hybrid 'New Guinea'.
'임파첸스'는 속명으로 물봉선속입니다.

생육온도가 21-25도이고 견딜 수 있는 한계는 13도라고 하는데, 이제 곧 이 화분의 뉴기니아봉선화는 죽겠네요.
요즘 새벽 기온이 14,15도 정도 되니까 그나마 견디고 있는 모양입니다.

뉴기니아봉선화(흰색)

시청 후문쪽으로 가니까, 그동안 꽃베고니아가 자라던 화분에 모두 뉴기니아봉선화를 심어두었더군요.
이곳의 뉴기니아봉선화는 정문쪽 뉴기니아봉선화와 다른 색깔의 꽃들이 피어 있었습니다.

뉴기니아봉선화(흰색)

꽃은 흰 색, 잎은 녹색도 있고 중간이 연두색이고 가장자리는 녹색인 잎도 있네요.

뉴기니아봉선화(흰색) 아이폰 촬영

카메라 사진이 선명하지 않아서 아이폰으로 찍어보았습니다.

뉴기니아봉선화(흰색) 아이폰 촬영

근접촬영시 제 자동카메라보다 아이폰이 훨씬 분명한 영상을 제공합니다. 

잎과 꽃의 형태는 동일하지만 잎과 꽃의 색깔이 다릅니다.

뉴기니아봉선화(흰색)

잎의 색깔이 눈길을 끕니다.

아직 꽃봉오리도 많이 보입니다.

뉴기니아봉선화(진홍색)

다른 화분의 꽃은 진홍색. 잎은 짙은 녹색이고 잎맥은 조금 색이 밝습니다.

뉴기니아봉선화(진홍색)

꽃과 잎의 색깔이 모두 달라 원예품종으로 매력이 있을 듯합니다.

뉴기니아봉선화 잎

화분의 꽃들 대부분이 시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새벽기온이 춥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뉴기니아봉선화(진분홍)

또 다른 화분에는 진분홍꽃이 피어 있습니다.

뉴기니아봉선화(진분홍색) 아이폰 촬영

꽃잎 한 장은 하트모양이고 모두 5장이군요.

뉴기니아봉선화(진분홍색) 아이폰 촬영

진분홍색 꽃의 경우, 잎맥이 붉네요. 

뉴기니아봉선화

시청 앞 화분의 분홍색 꽃이 핀 뉴기니아봉선화의 잎보다는 이 봉선화의 잎이 조금 색이 밝습니다.

시청 화분에서 본 뉴기니아봉선화 꽃은 모두 4가지 색깔이었는데, 오렌지색 꽃도 있다고 합니다.

봉선화

시청 텃밭에 가 보니까, 봉선화가 있었습니다.
꽃은 거의 보이질 않습니다.

분홍색 꽃이 한 송이 보였습니다.
봉선화 꽃색도 뉴기니아봉선화 못지 않게 다양합니다. 분홍색 이외에도 빨강, 진홍, 보라, 흰 색이 있습니다.
봉선화는 봉숭아라고도 불리는데, 인도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라고 합니다.
학명은 Impatiens balsamina.

잎이 뉴기니아봉선화에 비해 더 가늘고 잎 색깔은 연두색과 짙은 녹색입니다.
역시 잎가장자리에는 가시같은 톱니가 있습니다.

키는 뉴기니아봉선화가 30cm정도 자라는데, 봉선화는 최대 60c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봉선화꽃을 더 보려면 '봉선화'로 내부검색하시면 빨강, 진홍, 보라색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보충) 봉선화 사진이 충분하지 못해 좀더 보충해봅니다. 연분홍꽃과 붉은 꽃이 피어 있군요. 

봉선화
봉선화
봉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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