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초, 나무 그늘에서 자라는 풀

수호초

2년 전 우리 아파트 울타리 밖 화단에서 자라는 수호초를 발견하고 신기해서 포스팅했었지요. 
올해는 산책을 하다가 시내로 가는 가로길 나무 아래에서 수호초를 발견했습니다. 
수호초는 그늘에서 잘 자라서 가로수 아래 그늘진 곳에 심나 봅니다.  
정원에 까는 식물로도 많이 이용된다구요. 

수호초

수호초는 회양목과에 속하는 식물로 일본이 원산지라고 합니다. 
2년 전에도 3월말에 수호초를 발견했는데, 올해는 조금 일찍 수호초를 만났습니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 수호초에 관심을 갖게 되네요. 

수호초는 꽃잎이 없는 꽃을 피웁니다. 
지금까지 꽃잎이 없는 꽃으로는 사위질빵의 꽃, 분꽃, 수호초꽃을 포스팅했습니다. 
꽃이 꽃잎이 없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해서요. 

수호초

수호초 꽃봉오리는 녹색이었다고 꽃이 피기 시작하면 흰 빛을 띱니다. 
수상꽃차례예요.
암꽃은 이삭 아래쪽에, 수꽃은 이삭 윗쪽에 달린답니다.

수호초

수호초 줄기는 기어가다 곧게 선나지요.

수호초(아이폰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