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사라세니아, 식충식물(물향기 수목원 물방울 온실)
2023. 4. 27. 17:28ㆍ동네밖 식물/수목원 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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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 수목원의 물방울 온실에서 본 이 기이하고 신비로우면서도 요상한 식물은 '자주 사라세니아'.
학명은 Sarracenia puarourea.
사라세니아과 사라세니아속에 속하는 식충식물입니다.
북아메리카 원산이라는군요.
습지에서 사는 여러해살이풀.
잎이 뿌리에서 나오고 속이 비어 있습니다.
녹색 바탕 또는 붉은 바탕의 잎에 있는 붉은 잎맥이 기이한 느낌을 줍니다.
마치 혈관이 드러난 피부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안쪽에 벌레를 유인하는 꿀을 만들고 한 번 빠지면 벌레가 나올 수 없다고 합니다. 벌레에게는 무서운 함정이예요.
꽃이 4.5월에 핀다고 하는데, 사진 속 꽃자루 끝에 누르스름한 것이 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주 사라세니아의 꽃을 검색해보니까 더 예쁜 것 같은데, 사진 속 꽃은 지려는 상태인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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