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팝나무 흰꽃
2016. 4. 19. 13:18ㆍ동네에서 만난 식물/하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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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하천가에 조팝나무가 만발했습니다.
꽃이 튀긴 좁쌀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조팝나무라고 한다지요.
사진 속의 조팝나무 풍경은 4월 초순경입니다.
지금쯤은 더 많이 피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나 작은 꽃이 다닥다닥 피었는지 정말 근처에 가보니 꿀벌도 많더군요.
조팝나무는 장미과의 갈잎 떨기나무라고 합니다.
키가 많이 크면 2미터에 이른다고 해요.
산기슭이나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인지라
우리 동네 하천가에서도 산에서도 4월에는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주로 4,5월에 꽃을 선보이는 나무랍니다.
꽃이 얼만 귀여운지요.
이파리는 사진 속에서 알 수 있듯이 끝이 뽀족한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습니다.
요며칠 일 때문에 꼼짝을 못하고 있는데,
하천가의 조팝나무가 얼마나 꽃을 더 피웠는지 보러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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