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 새잎, 수피

2018. 4. 24. 08:00동네에서 만난 식물/하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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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가에 뽕나무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아직은 어린 뽕나무의 새잎이 파릇파릇합니다.

뽕나무는 최대 12미터까지 자라는 키큰나무로 분류됩니다.

뽕나무는 암수딴그루랍니다.

하천산책을 할 때마다 암나무인지 수나무인지 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

5월에 꽃이 핀다고 하니까요. 

잎은 어긋나기이고, 잎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습니다.

잎몸이 갈라지기도 하고 갈라지지 않기도 하답니다.

뽕나무 수피는 세로로 갈라진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 뽕나무라서 세로로 갈라지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갈라질 듯한 세로자국이 희미하게 보이긴 합니다.

저는 뽕나무 수피에 홈질한 듯한 자국이 귀여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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