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죽, 놀라운 생명력!

2018. 9. 12. 11:56나의 정원

지난 겨울, 실내에서 개운죽이 거의 말라 죽을 뻔 했습니다.

(8월 31일)

올봄에 베란다에 내어두면서 물 속에서 키우던 개운죽을 화분에 심었습니다.

그랬더니 올여름 이렇게 잎과 줄기가 다시 나면서 건강해졌지요.


옆에서 자란 개운죽 줄기를 더 잘 키우기 위해서 위로 뻗은 가지를 잘랐습니다. 

자른 부분은 물 속에 담궈서 뿌리를 내릴 때까지 기다려서 나중에 화분에 다시 심어 줄 생각입니다. 

이 개운 죽은 거의 잎이 다 말라버린 개운죽을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화분에 심어두었더니 이렇게 새로운 줄기와 잎이 달렸습니다. 

말라버린 잎과 줄기는 잘라서 버렸습니다. 


개운죽의 생명력이 생각보다 강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개운죽의 잎이 말라도 그리 쉽게 죽지 않으니 기다려보라고 조언하고 싶네요. 


이번 경험으로 개운죽이 상당히 따뜻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겨우내 실내가 너무 추워서 잎이 시들어 버렸던 것 같아요. 


지난 겨울이 너무 추웠고 저희집이 너무 서늘해서 개운죽이 기운을 낼 수 없었던 거지요. 

올여름의 무더위가 오히려 개운죽에게는 약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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