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노란꽃, 철 지난 붉은 열매(2019.3.)

2019. 4. 2. 17:37동네에서 만난 식물/동네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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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포스팅을 수정합니다.)

3월의 동네 공원 봄빛은 노란색으로 시작합니다. 산수유꽃이 만발해서지요.

(2019.3.22.)

눈부신 꽃입니다. 

(2019.3.22.)

산수유 꽃을 볼 때마다 불꽃놀이의 폭죽이 터지는 모습을 닮았다 생각하곤 합니다. 

(2019.3.27.)

며칠 사이에 산수유 꽃이 더 많아진 듯합니다. 

(2019.3.27.)

3월말의 공원은 산수유의 노란꽃이 지배하는 듯합니다. 

(2019.3.27.)

4월도 접어든 오늘, 공원을 지나가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꽃이 피었는데 열매가 매달려 있다며 혼자 중얼거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2019.3.27.)

겨울을 나고도 열매는 거두어가는 손이 없어 미처 땅에 떨어지지 못하고 봄꽃과 함께 매달려 있습니다. 

(2019.3.27.)

이제 이 열매도 하나 둘 땅으로 떨어져 사라져갈테고, 

불꽃처럼 폭발한 노란꽃도 곧 져서 우리 곁을 떠나가겠지요. 

아쉽지만,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는 벚꽃의 계절이 다가온다 생각하면 계절의 변화는 축복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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