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튤립, 꽃말 '사랑의 고백'에 어울리는 꽃

2019. 4. 12. 17:04동네에서 만난 식물/아파트 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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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화단에 노란 튤립이 피었습니다.

(2019.4.10.)

노란 꽃봉오리가 사랑스러워서 사진을 찍지 않을 수가 없네요. 

(2019.4.10.)

튤립은 잎도 무척 사랑스러운 것 같습니다. 

잎은 원줄기를 감싸고 있고, 밑에서부터 어긋나기입니다.

잎모양은 넓은 바소꼴, 또는 넓은 타원형이라고 합니다. 

(2019.4.12.)

오늘 오전에 잠시 외출할 때 보니, 꽃이 활짝 폈습니다. 

곧 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수술은 6개, 암술은 원기둥 모양입니다.


튤립하면 네덜란드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튤립의 원산지가 터키라네요...

16세기 후반에야 유럽에 퍼지게 되었고, 한때는 투기의 대상이기도 했답니다.

튤립의 꽃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사랑의 고백'이라는 꽃말이 제일 어울리는 듯합니다.

튤립을 건네면서 사랑을 고백한다면 좀 우아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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