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뺨검둥오리들, 하천곳곳 자리잡다(하천오리 시리즈184)
지난 주 화요일(8/27), 저녁6시경, 하천가를 찾았습니다. 큰다리1 아래서 맨홀쪽으로 살펴보니까, 오리 한 마리가 보입니다. 집오리인지, 아니면 야생오리인지...흰뺨검둥오리였습니다. 집오리들이 달려오네요. 흰뺨검둥오리는 멀뚱거립니다.집오리 동번과 서번이 잡곡을 잘 먹습니다. 둘다 제법 많이 자랐습니다. 부리색와 발색이 많이 옅어졌네요. 물이 많이 얕아져서 돌쌓는 아저씨의 작품이 물 위로 두드러져 보입니다. 하트가 선명하게 보입니다.동번과 서번은 열심히 식사 중.좀전에 보았던 흰뺨검둥오리가 멀리서 식사 중입니다. 한 마리가 아니고 두 마리네요. 풀을 맛나게 냠냠. 스스로 먹이를 잘 찾아먹는 야생오리들이 기특합니다.습지를 지나다 보니 흰뺨검둥오리 두 마리가 또 보입니다. 풀 아래 식사를 하는 오리들의 꽁..
2019. 9. 3.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