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둥오리 식구, 집오리 밥 뺏기에 실패(하천오리 시리즈 139-2))
지난 토요일(6/8), 청둥오리 가족들이 오리 세 식구의 구역에 등장한 이야기에서 계속합니다. 사실 청둥오리 귀염이와 그녀의 남편의 영역은 돌다리1에서 돌다리4까지인데, 정말 멀리도 왔네요. 새끼 오리들과 어미 오리의 몸집이 차이가 나질 않을 지경입니다. 새끼오리들이 정말 많이 자랐어요.겁도 없이 새끼 오리 한 마리가 농원과 농투가 식사하는 곳으로 슬금슬금 다가갑니다. 새끼 오리는 바로 농원에게 내쫓깁니다.이 오리들이 여기까지 왔다는 것은 다들 날 수 있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정말 새끼 오리가 잘 컸네요. 제 앞 아주 가까이 다가오는 모습이 사람을 전혀 겁내지 않는 모습입니다. 덕분에 이렇게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었지요. 고맙구나~새끼 오리는 태어난 지 1달과 2달 사이 비행훈련을 한다고 하는데...이제..
2019. 6. 1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