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땅나무 꽃봉오리, 꽃, 열매가 함께 하는 7월초
6월중순 쉬땅나무가 흰꽃을 만개한 모습을 포스팅했었습니다. 그때 본 쉬땅나무는 몇 그루 되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동네 곳곳 길가 화단에 쉬땅나무가 모여 자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보이지 않던 나무가 알고 나니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7월초, 쉬땅나무의 꽃이 지면서 열매가 맺기 시작했습니다. 새롭게 발견한 쉬땅나무들입니다. 꽃이 진 자리에 다닥다닥 녹색 열매가 맺혔습니다. 벌써 열매의 계절로 들어가버린 쉬땅나무들. 아직 남은 꽃이 있기도 하네요. 산책을 하다 발견한 또 다른 쉬땅나무들. 이곳의 쉬땅나무는 아직 꽃도 꽃봉오리도 보입니다. 이곳의 햇살이 더 약한 탓일까요? 그 중에서도 서둘러 열매를 맺고 있는 것도 보입니다. 그동안 여름날 이 길가를 걷지 않아서 쉬땅나무 꽃과 열매를 제대..
2020. 7. 7. 0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