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꽃창포, 하천가 꽃밭의 주인공 되다
올해는 유난히 노랑꽃창포가 많이 보이네요. 하천 산책로에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하천에 노랑꽃창포가 많아진 것은 그동안 심은 것도 있지만 올봄에 꽃창포꽃밭을 조성해서 더욱 많아진 거로 보입니다. 하천가 곳곳에 꽃창포밭을 만들었습니다. 작년에도 노란꽃을 풍성하게 피웠던 하천 건너편 노랑꽃창포도 올해도 어김없이 노란꽃을 피웠네요. 다리 근처의 꽃창포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꽃을 피웠습니다. 산책을 하다보면 곳곳에서 노랑꽃창포의 큰꽃이 눈에 띱니다. 노랑꽃창포의 학명은 Iris Pseudacorus L. 인데요, 종소명의 Pseudo는 가짜라는 의미이고, acorus는 창포속을 뜻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종소명이 가짜창포라는 것인데, 창포랑 겉보기에는 닮았지만 향이 없어서 그렇다는군요. 속명 iris는 그리..
2020. 5. 25.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