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금계국 꽃들로 노랗게 출렁이는 하천가
지난 5월초 큰금계국 꽃봉오리가 맺힌 것을 확인했습니다. 드디어 큰금계국의 노란 꽃의 시간이 도래했네요. 큰금계국의 잎 털이 사진상으로도 느껴지네요. 5월 중순이 넘어가자 큰금계국 노란꽃이 하나 둘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녹색빛이 완연한 5월말로 향하는 시간, 큰금계국 노란꽃이 선명하게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노란꽃이 커서 주변의 붉은토끼풀 꽃이나 지칭개 꽃보다 더 자신을 두드러져 보이게 합니다. 눈에 보기에 참 예쁜 꽃인데, 토착종을 밀어낸다는 걱정을 불러 일으키는 식물이라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금계국'으로 내부검색하시면 "토착생태계 위협하는 큰금계국, 금계국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라는 제목의 포스팅에서 큰금계국에 대해 더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큰금계국은 북아메리카 원산의 국화과 여러해살이 식물..
2021. 5. 30.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