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꽃, 유홍초꽃, 호박꽃이 핀 덩굴식물 지지대
친구따라 이웃 동네 행정복지센터에 갔다가 건물 앞의 덩굴식물들을 보고 잠깐 구경을 했습니다. 잘 돌보면서 키우는 것은 아닌 것 같고 대충 되는 대로 키우다 보니까 귀신나올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우선 여주덩굴이 보입니다. 여주의 노란 꽃이 피어 있는 것을 봐서 아직도 여주가 더 맺힐 것 같네요. 길쭉하게 익어가는 여주도 보입니다. 여주의 껍질은 공룡등껍질이 이렇게 생기지 않았을까?하는 상상을 하게 합니다. 여주는 박과에 속하는 덩굴식물로 인도 동북부, 중국 남서부가 원산지가 아닐까 추정하고 있답니다. [열대의 과일자원]에 의하면, 여주가 열대-아열대 지역에서 자라기에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지방에서만 생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하지만 중부지방에 속하는 우리 동네에서도 이렇게 잘 자라고 있기에 수정이 필요한 대목입..
2022. 10. 2.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