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들이 포식한 날(하천오리 시리즈 29)
지난 주 금요일, 8월의 마지막날, 농1과 농2가 특별히 포식한 날이었습니다. 농1과 농2를 만나서 가는 길에 흰뺨검둥오리들을 만났습니다. 흰뺨 검둥오리들이 다시 다리 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사이 너무 무더워서 다리 밑조차 더위가 대단했거든요.그때는 오리들이 어디론가로 사라져버렸지요.조금 기온이 떨어지니까 다시 터오리들이 되돌아와서 반갑네요.조금 더 걸어내려가니 왜가리도 보입니다. 왜가리도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더니 다시 돌아왔네요. 거의 홀로 지내는 왜가리, 한 멋하는 새지요.돌다리도 거의 다 모습을 드러냈구요.평소 오리들에게 기장을 주던 바위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런데 바위 바로 앞에도 모래섬이 생겼네요. 아무튼 오리들은 아직 오리섬1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그래서 오리 섬3 근처에서 모이..
2018. 9. 8.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