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야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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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플레라’홍콩’(홍콩야자), 손꼴겹잎인 녹색잎이 아름다운 관목
유치원 앞의 화초들은 누가 키우는지 항상 싱싱한 모습이예요. 화초들 가운데 쉐플레라'홍콩'이 보입니다. 금방 물을 준 뒤라 그런지 더욱 싱싱해 보이네요. 쉐플레라'홍콩'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식물로 학명은 Schefflera arboricola입니다. 쉐플레라는 이 식물의 속명인 거지요. 쉐플레라 속은 아시아와 중앙 아메리카에서 자라는 나무는 30미터까지 자라고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자라는 나무는 12미터 정도까지 큰다고 합니다. 키가 큰 것이 있고 작은 것이 있는 거지요. 쉐플레라 아르보리콜라(홍콩야자)는 자생지에서는 최대 8-9미터 정도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주로 대만이나 중국 하이난성(해남성]에서 자생한다고 하지요. 실내에서 키우면 최대 2미터 이상은 자라지 못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2022.08.29 -
아라우카리아, 홍콩야자(쉐플레라 홍콩), 무늬쉐플레라홍콩야자, 대만고무나무
교회 앞을 지나다가 교회에서 내다 놓은 화분들에 눈길이 갔지요. 바늘잎이 뾰족뾰족하고 줄기와 가지에도 뾰족뾰족한 가시들이 나 있는 이 나무는 뭘까요? 정말 신기하게 생겼지요? 이 나무는 아라우카리아. 호주의 노포크섬(Norfolk island)의 바늘잎 나무. 최대로 자라면 70미터라는군요. 호주삼나무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하지만 삼나무와의 차이는 암수딴그루라는 점. 낯선 모습 때문에 한참동안 이 나무를 바라보았습니다. 10도 이상에서 살 수 있다고 하니까 겨울에는 이 나무를 실내로 들여놓겠지요? 홍콩야자도 보입니다. 홍콩야자는 잎이 귀여운 것 같습니다. 쉐프레라 홍콩이라고도 부르는데, 홍콩야자의 종명이 쉐프레라(Schefflera)라서 그렇게 부르나 봅니다. 그런데 옆에 얼룩덜룩한 잎을 가진 홍콩야자..
202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