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나무 열매가 붉게 익어가다

가죽나무 열매가 멀리서 보아도 많이 붉어졌습니다. 

빗물펌프장 곁에 서 있는 가죽나무. 펌프장 아래 사면의 어린 가죽나무들의 어미로 보이는 가죽나무. 

어느덧 열매가 조금씩 익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가죽나무의 변화에 대해서는 이미 포스팅 하였으니까, '가죽나무'로 내부검색해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어미 가죽나무 아래쪽에 아직 꽃도 열매도 맺지 못한 어린 가죽나무들이 보입니다. 

녹색에서 붉은 색으로 열매의 색깔이 바뀌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익으려면 가을을 기다려야 합니다. 

산책간 김에 가까이서 열매를 살펴보았습니다. 아직 녹색빛 열매도 많이 달려 있네요.

햇살을 잘 받는 부분부터 붉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