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가리와 해오라기, 그리고 대백로, 모두 왜가리과 새들

2021. 1. 27. 08:41동네하천에서 만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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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는 우리 하천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새지요. 

몸집이 중대백로나 백로 정도인데, 큰 새입니다. 여름새라서 그런지 겨울철에 보면 그 모습이 좀 불쌍해보입니다. 

그래도 왜가리는 우리 하천에서는 겨울철에도 살아갑니다. 텃새가 되었지요. 

지난 19일에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인지 왜가리가 잔뜩 웅크리고 서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왜가리 뒷쪽으로 다른 새 한 마리가 보였습니다. 

도대체 저 새는 뭐지? 했지요. 

웅크린 채 고개를 돌리지 않아서 제대로 살펴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알고 보니 해오라기였지요. 

해오라기도 왜가리과의 새인데, 몸집이 좀 더 작습니다. 중백로 크리라고 할까요.

하지마 해오라기는 뚱뚱한 편입니다. 머리, 등은 검은 빛, 날개는 회색입니다.

다리가 겨울에는 노란색, 여름에는 붉은 색이라고 하는데 다리를 보여주질 않았습니다. 

야행성 조류인데, 이 날은 오후 4시경인데도 모습을 보였네요. 날씨가 흐려서인가 봅니다. 

이 백로는 대백로. 

역시나 왜가리과의 새이고 왜가리만큼 큰 새입니다. 

겨울철에는 부리가 노랗고 번식기에는 검은 색으로 바뀝니다. 

다리의 정강이 부분이 흐릿한 노랑이거나 오렌지빛을 띠는 백로는 대백로입니다. 

중대백로는 검은색이라지요. 

대백로는 어찌나 큰지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띠는 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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