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단풍, 작은 흰 꽃과 손바닥 모양 잎(관악수목원, 4/30)

2024. 5. 1. 10:54동네밖 식물/수목원 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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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단풍

어제 관악수목원에 갔을 때 수생식물원 주변에서 돌단풍 꽃을 찾아보았습니다. 

다행히 꽃이 다 지지는 않았네요.

돌단풍

돌단풍 꽃은 5월에 핀다고 하지만 여름이 오기 직전 늦봄에 꽃이 피는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4월17일에 이곳을 들렀을 때는 돌단풍 흰 꽃이 무척 아름다웠던 기억이 납니다. (포스팅도 해두었으니 참고로 볼 수 있습니다.)

돌단풍(수목원 근처 가게 앞)

돌단풍 꽃을 붉은 빛이 도는 흰 색이라고 설명하는 지식백과도 있습니다. 

돌단풍(수목원 근처 가게 앞)

그런데 돌단풍 꽃은 흰색에서 붉게 변하면서 지는 것 같아요. 

돌단풍 꽃

올해는 4월 마지막 날 들러서인지 꽃이 절정을 넘어가고 있네요.

흰 꽃잎이 갈색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돌단풍

돌단풍 꽃자루는 길게 30-50cm정도 되고 꽃이 원뿔모양꽃차례입니다.

돌단풍 잎은 여러 갈래가 나는 손바닥 모양입니다. 

사진 속 잎을 보면 7-8갈래가 나 있습니다. 

돌단풍

잎의 갈래진 부분에는 톱니가 있습니다. 

돌단풍 꽃과 잎

동네산책에서 보면 돌단풍 꽃이 거의 대부분 져서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수목원에서 꽃을 보게 되서 좋았습니다. 

돌단풍 지는 꽃

이곳 수생식물원에서도 꽃이 거의 단 진 모습도 보입니다. 

돌단풍, 관중

관중과 돌단풍을 심어 둔 수생식물원의 연못 주변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돌단풍

여름날 이곳 수련, 개연꽃 등을 볼 수 없어서 아쉽네요. 

동네에서 본 돌단풍(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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