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인국(게일라르디아)와 원추천인국(루드베키아 속)

2018. 7. 20. 14:23나무,꽃,풀

하천가를 걷다가 발견한 화단에 만발한 꽃들 가운데 낯선 꽃이 보입니다.

백일홍, 매리골드와 어우러져 피어 있는 이 독특하고 환해보이는 꽃은 도대체 무엇일지 집에 돌아와서 찾아보았습니다.

'천인국'이네요.

'게일라르디아'라고도 부릅니다.

천인국의 학명에 gaillardia라는 용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천인국이라 불리는 gaillardia라는 이름이 학명에 포함된 꽃이 많아서 비슷하면서도 차이를 보입니다.

어쨌거나 천인국은 꽃잎 끝이 노란색인 반면, 좀더 안쪽은 장미빛이나 적갈색빛을 띱니다. 즉 설상화가 두 가지 색을 가집니다.

관상화는 붉은 빛이 돕니다.

꽃 주변에 보이는 동그란 구슬같은 것들은 천인국의 꽃잎들이 떨어지고 난 다음의 열매로 보입니다.  

천인국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라는군요.

그런데 원추천인국은 루드베키아와 닮아보여서 구분을 하지 못했었는데, 

원추천인국은 학명에 Rudbeckia라는 이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개 루드베키아라고 불리는 꽃은 설상화가 노란꽃인데 반해, 원추천인국의 설상화 역시 노란색이지만 아랫쪽 꽃잎에 붉은빛이 돕니다.  


루드베키아(원추천인국) 속에 속하는 꽃도 국화과, 초롱꽃목에 속합니다.

천인국도 원추천인국도 모두 북아메리카 원산지 꽃입니다.


그런데 바로 위 사진 속의 흰꽃은 무슨 꽃인지 아직 찾지 못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