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바위 위에서 일광욕?
요즘 부쩍 자라가 많이 보이네요. [두산백과]에 의하면, 자라는 5월에서 7월사이에 알을 낳는다고 하네요. 알은 물가의 흙 속에 낳고 알을 낳을 때 물 밖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알을 낳으러 나온 걸까요? 아니면 젖은 몸을 말리러 나온 걸까요? 어찌 보면 좀 귀엽게 생긴 것도 같습니다. 자라는 거북목 자라과에 속하는 파충류. [두산백과]에서 보니, 자라는 전세계적으로 7속 25종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단 한 종만이 있다고 합니다. 다른 거북에 비교해서 주둥이가 뽀족한 것이 특징. 인도교를 지나다가 아래를 내려다 보니까 돌 위에 자라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거북이인가 했는데요, 사진으 로 보니까 자라네요. 우리 하천의 자라 개체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6월말에도 돌 위에 있는 자라..
2021. 7. 6.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