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들은 부르지 않아도 달려오고 (하천오리 시리즈 32)
지난 주 금요일, 오리들은 다시 오리섬3으로 돌아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리섬1이 달라져서 불편해진 탓일까요?오리섬3 근처 기장을 주는 곳에 도착하자마자 오리들을 부르지도 않았지만 오리들은 우리를 알아보고 헤엄쳐옵니다. 놀라운 일이네요. 배고픔이 그렇게 만든 거겠지요?오리들이 스스로 먹이를 구할 능력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이 크지만아무래도 집오리로 키워지다 버려져서 먹이 구하는 교육을 받지 못해서 스스로 깨치기가 쉽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게다가 야생상태의 동물들은 거의 배고픔이 일상이기도 한 것 같구요.농1과 농2가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보면 제 마음도 평화롭네요.길고양이 밥을 주는 캣맘의 마음도 그렇겠지요. 덕맘의 마음으로 캣맘의 마음을 읽어봅니다.^^시선을 들어보니, 멧비둘기가 보입니다.비둘기는 홀로 ..
2018. 9. 14.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