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국화,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아름다운 국화
2022. 5. 22. 23:19ㆍ동네에서 만난 식물/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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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햇살이 너무 좋아서인지 수레국화 꽃이 빛을 발하네요.
하지만 꽃이 많이 졌습니다.
지난 주에는 햇살이 약한 흐린 날이어서 거의 같은 시간대인지 사진 속 수레국화의 모습이 영 달라보입니다.
오히려 흐린 날의 수레국화 사진이 더 낭만적이고 분위기가 있어 보이는군요.
작년에 처음 분홍색 수레국화를 보았는데, 올해는 더 다양한 색상의 수레국화를 만날 수 있어 정말 기뻤습니다.
연한 분홍색, 진한 분홍색, 좀더 짙어서 붉게 보이는 분홍색 등, 분홍색상도 정말 다채롭습니다.
게다가 흰색과 붉은 보라색도 보입니다.
국화과에 속하는 수레국화는 설상화(혀꽃)이 없는 관상화만 있는 꽃이라지요.
관상화만 있는 국화, 신기하지요?
꽃말 대로 '행복감'을 주는 꽃이 분명합니다.
바라만 보아서 행복해지는 기분이 들거든요.
이렇게 다채로운 색상을 가진 수레국화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푸른 색 수레국화가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우리 하천가에는 이렇게 푸른 색 수레국화가 만발했습니다.
하천가에서는 파란 수레국화만을 심어두었어요.
가끔 분홍색이 등장할 때도 있지만.
('수레국화'로 내부검색하시면 하천가에 핀 푸른 색 수레국화의 아름다운 사진들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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