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벚꽃, 새 잎이 돋은 벚나무(미륭아파트, 4/2-4/3)
2023. 4. 22. 16:45ㆍ동네에서 만난 식물/아파트 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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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12시 40분경
지난 3월말 미륭아파트 화단의 벚나무를 포스팅했었지요. 그때 벚꽃이 만개하면 다시 포스팅을 하기로 했는데, 이제서야 겨우 만개한 벚꽃 사진을 올립니다.
지금은 벚꽃이 지고 겹벚꽃이 피어 있을 뿐인데 포스팅이 늦어도 한참 늦었네요.
4월초 미륭 아파트 화단의 벚나무들은 대체로 벚꽃이 만개한 상태입니다.
벚꽃이 풍성하게 피어나서 보기가 무척 좋습니다.
하지만 이미 벚꽃이 지고 있는 벚나무도 보입니다.
3월말에도 만개한 벚나무가 있었으니까 먼저 지는 것이겠지요.
그럼에도 4월2일에 본 미륭나무 벚꽃이 올봄 이곳 벚꽃 중 가장 꽃이 화사하게 피어난 날이었습니다.
벚꽃구경을 실컷한 날이었지요.
4/2 1시 10분경
같은 날, 도서관을 들렀다가 다시 돌아가는 길에 미륭 아파트 벚꽃을 좀더 감상해보았습니다.
새 잎이 돋아나고 있는 벚나무.
꽃이 진 다음에 남은 꽃받침이 붉어서 별꽃이 핀 듯합니다.
4/3 18시 10분경
다음날 다시 이곳을 찾았을 때는 전날에 비해서 벚꽃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하루 사이에 벚꽃이 이렇게 떨어지니 좀 당황스럽습니다.
올봄 그 어떤 때보다 벚꽃이 일찍 피었고 일찍 졌습니다.
그래서 아쉬운 봄날이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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